창신동 완구거리 찾아가는 길 주차 대중교통 (동묘앞역 6번 출구 1분, 일요일 영업시간 팁)

 

 

주말에 창신동 완구거리 한번 가보겠다고 큰맘 먹고 나섰다가, 인파에 휩쓸려서 정신 차려보니 완구거리가 아니라 바로 옆 동네 구제(빈티지) 골목 한복판에 서 있던 적이 있어요.

 

거짓말 많이 보태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내 두 발로 걷는 게 아니라 인파가 나를 통째로 들어서 옮겨다 준다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헤매지 않고 한 번에 잘 도착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봤어요. 지하철, 버스, 주차장 중에 어디로 가면 제일 편한지 궁금하셨죠? 처음 가는 분도 그대로 따라오면 길 잃을 일 없게 적어둘게요.

 

지하철로 동묘 완구거리 가는 법: 동대문역과 동묘앞역 출구 정리

지하철이 제일 마음 편해요. 가장 가까운 건 6호선 동묘앞역 6번 출구예요. 출구 계단을 올라와서 1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완구거리 초입이 보여요.

 

사실상 길을 잃을 구간 자체가 없는 수준이에요. 1호선을 타고 오신다면 동대문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여기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로 치면 약 350미터쯤 걸어야 해요.

 

짐을 많이 들 예정이거나 아이랑 같이 간다면, 1분 만에 닿는 동묘앞역 6번 출구 쪽이 확실히 덜 힘들어요. 두 출구 중에 고민된다면 “동묘앞역 6번 출구가 더 가깝다” 이거 하나만 외워 가시면 돼요. 반대로 동대문 쪽에서 다른 일정을 보고 넘어온다면 그때는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가 자연스러워요.

 

버스로 완구거리 가는 법: 정류장과 노선 정보

버스로 오실 분들도 어렵지 않아요. 261번, 9707번 같은 노선이 동대문역과 동묘앞역 근처를 지나가거든요. 내리는 기준은 ‘동묘앞역 사거리’ 정류장이나 ‘동대문역 4번 출구’ 정류장이에요.

 

정류장에서 내린 뒤에는 지하철과 똑같이 동묘앞역 6번 출구 방향을 찾아 걸으면 돼요. 처음 가는 분이라면 지도 앱에 가게 이름을 바로 찍기보다, ‘동묘앞역 6번 출구’를 먼저 목적지로 찍고 출발해보세요.

 

출구만 찾아도 완구거리는 코앞이라, 이렇게 하면 좁은 골목에서 빙빙 도는 일이 거의 없어요. 버스에서 내릴 때 큰길과 시장 골목이 한 번에 보여서 방향 감각 잡기도 쉬운 편이에요.

창신동 완구거리 주차장 3곳 가격·거리 비교: 성동공고·동신교회·청계6가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주차장을 미리 정해두는 걸 추천해요. 크게 세 곳이 있어요.

  • 성동공고 공영주차장 — 요금이 5분당 200원이라, 한 시간을 꼬박 세워도 2,400원이면 끝나요. 세 곳 중 가장 저렴한 편이에요. 대신 완구거리까지 도보로 10분쯤 걸어야 해요. 매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해서 시간 걱정은 거의 없어요. 오래 둘러볼 계획이거나 비용을 아끼고 싶을 때 가장 잘 맞아요.

 

  • 동신교회 주차장 — 거리에서 도보 1~2분이라 제일 가까워요. 요금은 최초 30분 2,000원, 이후 10분마다 1,000원씩 붙는 구조예요. 한 시간을 세우면 대략 5,000원 정도 나오는 셈이죠. 가까운 만큼 요금은 조금 더 나가요. 그리고 꼭 기억하실 점 하나, 이 주차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아요. 잠깐 들러 후딱 사고 나올 때 시간을 아끼기엔 좋은 선택이에요.

 

  • 청계6가 노상 주차장 — 거리는 가까운 편이에요. 다만 노상 주차장이라 요금이 비싼 편이라서,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앞의 두 곳이 다 찼을 때 차선책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정리하면 간단해요. 요금을 아끼고 싶으면 성동공고 공영주차장, 조금 더 내더라도 가깝게 대고 싶으면 동신교회 주차장이에요. 단, 일요일에는 동신교회 쪽이 안 되니 그날만큼은 성동공고나 다른 곳을 미리 염두에 두시면 마음이 편해요.

 

 

 

영업시간과 일요일 방문 주의사항

가게 문 여는 시간을 미리 알고 가면 헛걸음을 확 줄일 수 있어요. 평일에는 보통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반까지 열어요.

 

주말에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대체로 오전 8시쯤부터 저녁 7시까지로 평일보다 살짝 길게 운영하는 편이에요.

 

진짜 변수는 일요일이에요.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아서, 거리 전체 가게 중 절반 정도만 연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일요일에 가면 “어, 왜 닫은 데가 이렇게 많지?” 하고 당황하기 쉬워요. 말랑이나 피규어, 산리오 소품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면 평일이나 토요일을 노리는 게 훨씬 나아요.

 

특정 가게를 콕 집어 가는 거라면, 가기 전에 그 가게 영업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나서는 게 안전해요.

 

 

처음 가는 분을 위한 추천 동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상황별로 정리해드릴게요. 차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거라면 6호선 동묘앞역에 내려서 6번 출구로 나오는 게 정답이에요.

 

출구에서 1분이면 완구거리 입구라, 여기가 가장 실패 없는 코스예요. 동대문에서 쇼핑이나 식사를 먼저 하고 넘어올 거라면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오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아이 짐이 많거나 한 번에 여러 가게를 돌 계획이라 차가 필요하다면, 평일에는 가까운 동신교회 주차장, 일요일에는 운영하는 성동공고 공영주차장으로 방향을 잡으면 돼요.

 

시간대는 사람 적고 가게 대부분이 문을 여는 평일 오전~오후가 가장 쾌적했어요. 반대로 시끌벅적한 시장 분위기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토요일 오후도 나름의 매력이 있고요.

 

앞에서 농담처럼 말한 주말 인파, 사실 거의 진짜예요. 토요일 오후쯤 가면 완구거리랑 바로 옆 동묘 구제시장 인파가 한데 섞여서, 잠깐 한눈팔면 어느새 빈티지 옷 골목 한복판에 떠밀려 와 있어요.

 

사람 구경까지 즐기는 분이라면 주말도 나름 재밌지만, 차분하게 물건 보고 싶다면 평일 낮이 제일 편했어요.

 

차를 가져간다면 성동공고 공영주차장을 1순위로, 가까운 게 우선이면 동신교회 주차장(일요일 제외)을 떠올리시고, 대중교통이라면 동묘앞역 6번 출구 하나만 기억하시면 돼요.

 

창신동 완구거리, 동선만 잘 잡으면 생각보다 훨씬 가볍게 즐기고 올 수 있는 동네예요.

 

 

동대문 문구완구시장 서울 종로구 종로52길 36

 

 

 

동묘가면 꼭 가는 깔끔한 맛집 

 

https://blog.naver.com/hunter2mummy/22427614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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