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동차세 연납, 9월이 마지막 기회! 놓치면 후회하는 절세 꿀팁 총정리

2025년 9월 13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벌써 가을의 문턱에 섰습니다. '올해는 꼭 미리 내서 할인받아야지!' 다짐했던 자동차세, 혹시 깜빡하고 지나치셨나요? 괜찮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1월, 3월, 6월의 기회를 놓쳤더라도 우리에겐 아직 2025년의 마지막 절세 찬스, '9월 연납'이 남아있으니까요!

자동차세 연납, 아직도 망설이시나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나눠 내는 자동차세를 1월, 3월, 6월, 9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금을 할인해 주는 '똑똑한 절세 제도'입니다.

어차피 내야 할 세금,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특히 고금리 시대에 단 몇 퍼센트의 할인이라도 결코 작지 않은 혜택입니다.

2025년 마지막 기회: 9월 연납 완전 정복

상반기에 바쁜 일상으로 연납 신청을 놓쳤다면, 바로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9월 연납은 하반기 자동차세(7월~12월분)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9월에 신청하면 얼마나 할인될까?

9월에 연납을 신청하면 하반기(제2기분) 세액의 약 2.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10월부터 12월까지, 남은 3개월분에 대한 할인율(연 5%)이 적용된 결과입니다.

1월에 연 전체 세액의 약 4.57%를 할인받는 것에 비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일반 정기 납부와 비교하면 분명한 이득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절약 습관이 미래의 자산을 만듭니다.

잠깐! 할인율은 왜 계속 줄어드나요?
자동차세 연납 할인은 '선납'하는 기간이 길수록 커집니다. 1월에 내면 11개월치를 미리 내는 셈이라 할인액이 가장 크고, 9월에 내면 3개월치를 미리 내는 것이라 할인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원리입니다.

신청 및 납부 기간

기회는 단 보름뿐입니다. 2025년 9월 16일(화)부터 9월 30일(화)까지 신청하고 납부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2025년의 연납 혜택은 완전히 사라지고, 12월에 정기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초간단 신청 방법 A to Z

복잡한 서류나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집에서 5분 컷

가장 편리한 방법은 단연 온라인 신청입니다. 서울 거주자는 '서울시 ETAX', 그 외 지역은 '위택스(Wetax)'를 이용하면 됩니다.

• 위택스(Wetax): 홈페이지 접속 → [부가서비스] → [자동차세 연납신청] 메뉴에서 차량 정보 입력 후 즉시 신청 및 납부
• 서울시 ETAX: 홈페이지 접속 → [신고납부] → [자동차세 연납] 메뉴에서 신청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STAX)으로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전화 한 통이면 OK

인터넷 사용이 번거롭다면, 관할 시·군·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한 통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담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납부할 가상계좌를 문자로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것만은 꼭! 자동차세 연납 핵심 Q&A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명쾌하게 정리했습니다.

Q. 신청만 하고 안 내면 어떻게 되나요?

A.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연납 신청 후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그리고 12월에 정상적으로 제2기분 정기 고지서가 발송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연납하고 차를 팔면 손해 아닌가요?

A. 전혀 손해 보지 않습니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면, 소유권이 없는 남은 기간만큼의 세금을 일할 계산하여 자동으로 환급해 줍니다. 신청 시 환급받을 계좌를 미리 등록해두면 더욱 편리합니다.

Q. 작년에 냈는데, 또 신청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한 번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까지 완료했다면, 다음 해부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관할 지자체에서 알아서 연납 고지서를 보내줍니다. 매년 1월, 우편함을 확인해보세요!

2026년을 위한 현명한 준비

자동차세 연납은 놓치기 아까운, 가장 확실한 절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록 9월의 할인율이 1월만큼 크지는 않지만, 정기 납부보다는 분명히 경제적입니다.

2025년의 마지막 할인 혜택을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그리고 내년 가장 큰 할인을 받기 위해, 스마트폰 캘린더에 '2026년 1월 자동차세 연납' 알림을 설정해두는 센스를 발휘해보는 건 어떨까요?